-
[염재호 칼럼] 소외된 유권자들과 포퓰리즘의 집단의식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지난 4월 2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다. 프랑스 대선에서 현직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20년만의 일이라고 한다.
-
[윤석만의 뉴스&체크] 로마 멸망시킨 ‘빵과 서커스’…포퓰리즘에 포위된 대선판
━ 대중조작과 전체주의 토마 쿠튀르(1815~1879)가 캔버스에 그린 ‘타락한 로마인들(1847)’. ‘빵과 서커스’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쇠락해 가는 로마를 화폭에 담았
-
[시론] ‘공정한 사회’라는 외침의 함정
이명박 대통령이 8·15 경축사에서 ‘공정한 사회’라는 화두를 내 놓으면서 국정의 핵심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다. 우리 사회가 도달한 발전 단계에 비추어 시의적절한 문제 제기다.
-
[이철호의 시시각각] 포퓰리즘 유령이 어른거린다
세종시에 대해 중앙일보는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다. 대단한 특종을 놓쳤다.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단독 인터뷰에 응한 것은 2002년 9월 말. 그는 “다른 신문도 있으니 두